추운 겨울철 피부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올 겨울 유독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겨울철 건강 관리법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특히 외부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게 되는 우리의 피부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각별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같이 추운 겨울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피부질환 예방법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손쉽게 할 수 있는 겨울철 피부질환 예방법

  1. 보습제품을 자주 발라주세요.
    추운 겨울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있어도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곳이 바로 손인데요.
    그래서인지 겨울이 되면 유독 손이 건조하고 심하게는 하얗게 트는 경우까지도 발생합니다.
    이럴땐 보습효과가 뛰어난 핸드크림을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손을 씻은 다음 물기만 닦는 것이 아니라 물기를 제거한 후 반드시 핸드크림 등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손 씻는 횟수가 증가한 요즘 보습제품의 사용은 더욱 필수적이게 되었습니다.
  2. 샤워는 미온수로 해주세요.
    날씨가 춥다고 해서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추운 날 고생한 몸을 위해 뜨끈한 물에 몸을 담궈 반신욕을 하거나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 뜨거운물은 우리 몸의 유분기를 제거 해 오히려 더 푸석하고 건조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샤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로 해야하며 되도록 짧은 시간안에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샤워가 끝난후에는 반드시 바디로션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 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고 유분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3.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세요.
    밖이 너무 춥다고 해서 보일러나 히터를 너무 높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공기가 건조하고 탁해져 피부가 건조해지는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특히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피부에 닿지 않도록 바람 방향을 조절하고 필터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일러나 히터를 가동시킬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 유지를 해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적절한 실내 온도는 19~20도 이지만 조금 더 따뜻한 것이 좋으시다면 최고 온도가 22도를 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털 소재의 옷을 입을 때 주의해주세요.
    뛰어난 보온성으로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이 털로 된 옷을 많이 입습니다.
    털실로 짠 니트, 모직 소재로 된 옷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효과적이긴 하나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가려움을 유발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올 수 있는데요.
    이러한 옷을 입을 때에는 안에 면 소재로 된 옷을 한겹 입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5. 술과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의 섭취를 줄여주세요.
    이는 겨울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다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피부의 온도를 높여 수분을 방출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수분 섭취를 늘려 우리 몸이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게 만들어 주세요.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여 기온차이가 크기 때문에 피부가 유독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겨울철은 실외와 실내의 기온차가 더욱 심하기 때문에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 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니 알려드린 겨울철 피부질환 예방법을 잘 지키셔서 아름답고 예쁜 피부로 가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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